한국방폭협회 2024년 정기총회...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마련

입력 2024-02-28 00:28   수정 2024-02-28 17:30

사업주 직업능력 개발훈련· 방폭협회 지사 설립 등 추진

문석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 3명 감사패 수여


한국방폭협회(공동회장 박종훈·백순흠)는 27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에쓰오일, SK지오센트릭, 고려아연, SK, 엑스텍 코리아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안전담당 임원과 직원, 방폭기기 제조업체 및 방폭관련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방폭협회가 이날 상정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변경(안), 주요 사업 등 3건은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협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사업주 직업능력 공동 개발훈련△ 경력수첩 관리△여수·포항 방폭협회 지사 설립 등을 추진한다.

방폭협회는 이날 총회가 끝난후 문석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김홍일 에넬엑스코리아 전무, 홍동우 방폭협회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문석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해말 전국 최초 '울산광역시 방폭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주목을 받았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5년마다 방폭안전관리계획 수립·시행 △ 방폭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 △방폭안전관리위원회 설치 △방폭 안전관리 교육에 대한 재정지원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의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다.

이 조례안는 지난해말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문 의원은 “울산은 석유·화학, 조선, 자동차 등 중화학공업 중심의 산업단지가 도심 인근에 있어 산업현장의 폭발, 화재 사고 위험으로부터 근로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사전에 산업현장의 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한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한국방폭협회 공동회장은 "앞으로도 신뢰받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협회가 지역사회에 굳건히 뿌리내릴수 있도록 회원님들 모두가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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